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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시내티전에서 홈런을 날린 뒤 축하받고 있는 팔카. AP연합뉴스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빅리그 거포’ 다니엘 팔카(29)의 삼성 라이온즈행이 임박했다.

여러 정황상 KBO리그 삼성행 가능성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MLBTR 등 미국 매체들은 최근 국내발 소스를 토대로 ‘팔카와 KBO리그 삼성의 입단 계약이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이를 입증하듯 본인과 가족의 한국과 삼성 관련, SNS 팔로윙도 부쩍 늘었다.

본인은 물론 아내까지 한국행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팔카는 라이블리, 살리디노 등 삼성 외인 선수들의 SNS를 팔로윙 하고 있다. 아내도 삼성 구단 공식 계정을 팔로우 했다. 이미 큰 틀에서 삼성행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는 의미있는 증거다.

삼성 허삼영 감독도 팔카 이름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허 감독은 28일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전에 앞서 외국인 타자 교체 진행 상황에 대해 “다니엘 팔카도 후보군 중 한명으로 알고 있다.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고, 진행중인 상황이라 답변드리기 곤란하다”고 간략하게 답했다.

팔카의 색깔은 분명하다. 홈런 아니면 삼진, 확실한 거포다. 힘과 파워는 러프를 훨씬 능가한다.

좌우중간이 짧은 타자 친화적 라이온즈 파크 팩터와 결합하면 어마어마한 홈런을 날릴 수 있는 장타자. 확실한 4번 감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인 2018년 한 시즌 동안 무려 27개의 홈런을 날렸다.

한국에 온 외인 타자 중 역대급 파워다. 비록 많은 헛스윙 삼진을 지적받지만 메이저리그 현지에서도 그의 배팅 파워 하나 만큼은 의심할 여지 없이 인정하는 분위기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에디슨 러셀(키움)의 한시즌 최다 홈런은 21개(2016년)였다.

현재 KBO리그를 리드하고 있는 최상급 외인 타자도 기록상 홈런 만은 팔카에 명함을 내밀지 못한다.

다니엘 팔카. AP연합뉴스

7관왕을 달리고 있는 KT 멜 로하스 주니어는 빅리그 경력이 아예 없다. 마이너리그에서도 한 시즌 20홈런을 넘긴 적이 없다.

LG 거포 로베르토 라모스도 빅리그 경력이 없다. 마이너리그에서만 2018, 2019 시즌 각각 30홈런을 넘기며 장타력을 뽐냈다.

거물급 파워히터 영입으로 화제를 모았던 NC 애런 알테어는 한 시즌 19홈런(2017년)으로 주목 받았다. 하지만 오직 그 시즌에만 두자리 수 홈런을 기록했다.

장수 외인 SK 제이미 로맥은 빅리그 홈런이 없다. 마이너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이 27개였다.

한화가 새로 영입한 브랜든 반즈도 빅리그 5시즌 동안 두자리 수 홈런이 단 한차례도 없었다.

좌투좌타 코너 외야수 겸 1루수 팔카는 한국 야구 적응 여부에 따라 삼성의 거포 부재 갈증을 단숨에 해소해 줄 수 있는 파워 히터. 1m88. 104kg의 당당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시원한 타구가 일품이다.

기록만 놓고 봤을 때 연착륙할 경우 KBO리그를 홈런으로 맹폭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관건은 한국 야구 적응 여부다.

아무리 미국 성적이 화려해도 새로운 환경 적응이 첫번째다. 적응에 실패해 일찌감치 짐을 싸 돌아간 거물급의 실패 사례는 무수히 많다.

2018년 신시내티 전에서 홈런을 친 뒤 환호하는 팔카. AP연합뉴스

처음 접해보는 동양 야구와 낯 선 환경. 시즌 중 입단에 자가 격리까지 소화해야 한다.

올시즌 미국 야구 중단으로 실전 감각도 많이 떨어져 있을 수 밖에 없다.

데뷔 첫 무대에서 얼마나 좋은 기억으로 부드럽게 연착륙 하느냐가 중요하다.

한국 야구의 집요한 유인구 승부도 극복과제다. 27홈런을 친 2년 전 팔카는 볼넷(30개)에 비해 매우 많은 삼진(153개)을 기록했다. 장타자의 숙명임을 감안해도 삼진 비율이 조금 과한 건 사실이다. 당시 타율 2할4푼에 출루율 2할9푼4리를 기록했다.

자칫 ‘모 아니면 도’의 극과극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유형의 타자. 한국 야구 스타일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 하느냐가 역대급 괴물 용병의 탄생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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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한정원 기자]

조현이 섹시한 포즈로 분식 차를 인증했다.

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은 7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현 수호대. 비 오는 날. 분식. 떡튀순오닭”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조현은 분식 차 앞에서 환히 웃고 있다. 그는 흰 티와 청바지로도 미모를 뽐내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조현이 속한 베리굿은 지난해 5월 25일 ‘Oh! Oh!’를 발매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불혹을 넘긴 페르난도 로드니(43)가 자신의 12번째 팀을 찾았다.

29일(한국 시간) 미국 휴스턴 지역 스포츠라디오 610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베테랑 우완 투수 페르난도 로드니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MLB.COM의 브라이언 맥타가트에 따르면 현재 신체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데뷔해 메이저리그 19년 차를 맞이한 로드니는 끝까지 선수 생활을 포기하지 않았다. 디트로이트에서 7년 동안 뛴 로드니는 그후 한 팀에 3년 이상 머물지 못하고 매년 떠돌았다.

통산 951경기에 나서 48승 71패, 113홀드 327세이브,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한 로드니는 지난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17경기 평균자책점 9.42로 부진했다. 하지만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해서는 평균 구속 94.2마일(151.6km/h)을 기록하며 38경기 평균자책점 4.05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도 출전해 팀의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그렇게 프로 생활 18년차, 42세의 나이에 생애 첫 월드시리즈 반지를 따냈지만 로드니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현역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로드니의 합류가 가능해진 것은 휴스턴의 불펜 상황 때문이다. 휴스턴은 7명의 투수가 연거푸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경험 있는 불펜이 필요해졌고, 로드니에게 손을 내밀게 됐다.

오늘 있었던 LA 다저스전에서도 한 경기에서만 니발도 로드리게스(23), 안드레 스크럽(25) 2명의 휴스턴 신인 투수들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로드니는 로베르토 오수나(25)와 함께 팀의 베테랑으로서 9명의 신인 투수들을 이끌 예정이다.

[뉴스엔 서지현 기자]

하이틴 스타 송은영이 방송인 김국진과 인연을 밝혔다. 단순히 작품을 통해 맺어진 인연이라기엔 조금 더 끈끈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했다.

7월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 송은영이 출연해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송은영은 과거 자신을 하이틴 스타로 만들어준 데뷔작 ‘나’에 대해 “배역 자체가 경쟁률이 높진 않았다. 그래도 붙을 리가 없는데 자꾸 붙어서 짜증을 냈었다. 오디션 때도 짝다리로 있어서 감독님들이 걱정했다”며 “작가 언니들은 저런 캐릭터가 맞다고 좋아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송은영은 “촬영하는 하루하루가 힘들었다. 많이 무섭기도 하고 카메라 앞에 서는 것조차 너무 어려웠다”고 어린 나이에 처음 겪게 된 사회생활 고충을 털어놨다.

게다가 송은영은 당시 혈소판 감소증을 투병 중이던 상황. 이에 대해 송은영은 “혈소판 감소증을 앓았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코피가 터지면 안 멈추니까 조치가 없다”며 “약만 먹고 검사만 맨날 하는데 장기가 커야 수술이 가능해서 고3 올라갈 때 수술을 받고 붕대 감고 퇴원해서 ‘나’를 찍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는 완치 상태라고.

이 가운데 특별한 인연이 밝혀졌다. 송은영은 ‘일요일일요일밤에’ 시트콤을 찍으며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국진이 당시 자신에게 큰 힘이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송은영은 “국진이 오빠가 힘이 됐다. 오빠 애인 역할이었다”며 “열아홉에서 스물 넘어갈 때 촬영장을 혼자 다녔는데 오빠가 새벽에 끝나면 매니저 분하고 집까지 태워다 줬다.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즉석에서 송은영과 김국진의 전화연결이 이어졌다. 김국진은 “네가 ‘불청’에 나올 때가 됐어? 그 어린이가 거기 나갔네?”라며 “네가 되게 어려가지고 내가 신경을 바짝 썼던 기억이 나는데 워낙 잘했었고 정말 대단한 친구였고. 내가 지금 생각하니까 애가 참 잘 자랐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송은영은 김국진을 향해 “정말 감사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김국진은 “내가 고맙다.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웃음을 보였다.

당시 모든 것이 낯설고 버거웠을 송은영에겐 모든 사회생활이 두렵고 무서웠을 터. 그런 그에게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해준 것이 바로 김국진이다. 이에 송은영은 무사히 방송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었고 그때의 기억이 지금 추억이 돼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김국진은 송은영에게 그야말로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였다. 가장 힘든 시기에, 가장 외로웠을 시기에 버팀목이 돼 줬고 든든하게 지켜주는 울타리와 같았다. 송은영 역시 김국진과 전화통화에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참어른’이라는 말이 있다. 이제 막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디뎠던 송은영에게 김국진은 바른 길로 인도해준 그런 존재였다. 송은영은 “내 기억에 그때 챙겨준 어른은 오빠 밖에 없었다”며 거듭 감사함을 표현했다. 아직 어린 나이였던 송은영이 무사히 방송생활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어른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국진은 자신의 공을 송은영에게 돌렸다. “네가 잘해서 그런 거야”라는 말로 상대를 배려할 줄 알았다. ‘참어른’의 표본이다. 두 사람은 13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따뜻한 우정을 보여줬다. 가장 외로웠던 시절 기꺼이 송은영의 손을 잡아줬던 김국진은 그렇게 송은영의 세상을 채운 존재가 됐다.엔트리파워볼

매켄지 스콧..개명 후 사회운동 큰손 변신
“세태 보며 슬퍼져 할 수 있는 일 고민중”
이혼당시 42조원 받아 현재 순자산 72조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이혼하는 과정에서 받은 돈 중 일부를 기부한 매켄지 스콧[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이혼하는 과정에서 받은 돈 중 일부를 기부한 매켄지 스콧[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의 아내였던 매켄지 스콧이 이혼 후 받은 합의금 중 약 17억달러(약 2조336억원)를 기부했다.

스콧은 2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미디엄’을 통해 인종평등과 경제적 이동성, 성평등, 공중보건, 환경보호 등을 위해 활동하는 116개 시민단체에 이 같은 금액을 쾌척한 사실을 알렸다.동행복권파워볼

후원받은 시민단체 중에는 인종차별에 맞서는 법률단체인 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 법률보호기금(LDF)과 오바마재단, 조지 W. 부시 대통령센터, 성폭행·학대·근친상간 전국네트워크(RAINN), 유럽기후재단(ECF) 등이 있다.

스콧은 “2020년 상반기를 지켜보면서 슬프고 무서웠다”면서 “각자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지 고민하면서 희망을 얻게 됐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스콧은 지난해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에 서명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파워볼

기빙 플레지는 워런 버핏과 빌·멜린다 게이츠 부부가 2010년 설립한 자선단체다.

스콧은 이혼합의금으로 베이조스가 보유하고 있던 아마존 주식의 4분의 1을 받았다. 이는 아마존 전체 지분의 4%이며 당시 기준으로 350억달러(약 41조8천810억원) 가치였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에 따르면 현재 스콧의 순자산은 600억달러(71조7천960억원)에 달한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베이조스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에서 순자산 1천780억 달러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불륜 때문에 작년에 이혼한 뒤 한때 선두를 내줬다가 정상에 복귀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베이조스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에서 순자산 1천780억 달러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불륜 때문에 작년에 이혼한 뒤 한때 선두를 내줬다가 정상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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