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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7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통산 2번째 트레블
플리크 감독, 지난해 11월 대행으로 시작해 올해 4월 정식 계약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한지 플리크(55) 감독이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은 지 9개월 만에 유럽 최고 감독으로 우뚝 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킹슬리 코망의 결승골을 앞세워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1-0으로 꺾고, 2012~2013시즌 이후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통산 6번째 우승이다.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 컵대회(DFB포칼),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휩쓸며 7년 만에 트레블도 달성했다. 통산 2번째다.

“(트레블까지) 미친 것 같은 여정이었다”며 기쁨을 만끽한 플리크 감독은 축구인으로서 최고의 커리어를 완성했다.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은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감독이라는 게 놀라울 수준의 성과다.

플리크 감독은 지난해 7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수석코치로 니코 코바치 감독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았다.

분데스리가 8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1강’ 바이에른 뮌헨의 출발이 심상치 않았다.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5승3무2패로 주춤했다.

기대이하의 성적은 감독 교체로 이어졌다. 구단 수뇌부는 지난해 11월 코바치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여러 유명 감독이 후보로 언급됐다. 플리크 감독대행 체제에서 12월 초 레버쿠젠, 묀헨글라드바흐에 연패를 당하자 이런 분위기는 더 달아올랐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플리크를 감독대행으로 힘을 실었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될 때까지 11경기에서 10승1무로 반전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월 감독대행 딱지를 떼고 플리크와 감독으로 2023년까지 정식 계약을 맺었다. 플리크 감독은 5월 재개 후, 9전 전승을 지휘하며 분데스리가 8연패를 달성했다.

DFB포칼, 챔피언스리그까지 정상으로 이끌어 현역 시절에 경험하지 못한 트레블을 9개월 만에 이뤄냈다. 선수 시절 분데스리가와 DFB포칼에서 우승한 적이 있지만 챔피언스리그는 이번이 처음이다.

플리크 감독은 1985년부터 1990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1986~1987시즌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컵 결승에 올랐지만 FC포르투(포르투갈)에 패했다.

지도자 인생이 파란만장하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세미프로에 가까운 빅토리아 바멘탈에서 플레잉코치로 뛰었고, 2000년대 초반 4부리그에 있던 호펜하임 지휘봉을 잡았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는 독일 국가대표 수석코치로 요하임 뢰브 감독 옆을 지켰다. 풀뿌리부터 A대표팀까지 스펙트럼이 넓은 지도자로 성장했다.

플리크 감독은 “(감독대행을 맡은) 11월에 더 이상 누구도 바이에른 뮌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기사 헤드라인을 봤다. 이후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며 “1월 겨울 훈련에서 무언가 엄청난 것이 성장하는 걸 봤을 것이다.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새로운 스타 감독 탄생이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공부가 머니?’ 수능 D-100 특집이 공개된다.

8월 25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지난해 12월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꿈꾸며 연극 영화과를 목표로 했던 박종진 딸 민이가 고3 수험생이 돼 다시 찾아온다.

슬하에 4남매를 둔 박종진은 지난해 출연 당시, 입시만 다섯 번 치른 ‘입시의 달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삼수한 첫째 딸 인이와 둘째 딸 진이의 입시에는 열정을 쏟으며 섬세하게 케어했던 것과 달리, 막내딸 민이 입시에는 시큰둥한 모습을 보여 서운함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공부가 머니?’를 찾은 박종진은 “지난 방송 출연 이후 진로 방향을 확실히 잡았다. 같이 고민하면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라며 기분 좋은 모습을 보인다.

이에 MC 신동엽이 지난 솔루션 이후 진로 방향을 확실히 잡았는데 다시 찾아온 이유를 묻자, 박종진은 “수능이 100일 남으니까 굉장히 불안해지고 있다. 벌써 수능만 6번이다. 7번은 안 되는데”라면서 “제 인생에 마지막 수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은 것.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 대비해 맞춤형 솔루션을 진행한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는 수능을 마치고 대학 지원을 앞두고 있던 인이, 진이 자매가 근황을 전한다. 삼수를 했던 인이는 수능 상위 1.5% 성적으로 이화여대에 입학해 4년 장학금을 받고 있는가 하면, 진이는 한 번에 경희대에 합격해 재학 중이라고.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의 뿌듯한 자랑이 된 두 딸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25일 오후 9시30분 방송.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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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혜윤이 ‘설강화’ 주연으로 출연한다.

김혜윤이 드라마 ‘설강화’(극본 유현미 / 연출 조현탁)에 주연으로 캐스팅, JTBC 드라마 ‘SKY 캐슬’ 제작진과 재회한다.

김혜윤은 지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바 있어, 드라마 ‘설강화’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미드나이트’, ‘불도저의 탄 소녀’ 또한 올 하반기와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크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전망이기도.

한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김혜윤은 ‘설강화’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sidusHQ 제공)

“공주 지위·왕실 재산 욕심 없어..자식들이 믿도록 해주고 싶었다”

델피네 뵐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델피네 뵐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아버지가 동물원 사육사거나 범죄자였더라도 친자 확인을 받았을 겁니다.”

알베르 2세 전 벨기에 국왕(86)을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해 올 초 혼외딸이라는 사실을 인정받은 델피네 뵐(52)은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공주라는 지위에 연연해 소송한 것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벨기에 왕가의 상징인 금발과 푸른 눈을 지닌 뵐은 알베르 2세가 왕위에서 물러난 2013년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뵐은 “(친자 확인을 받았다고 해서) 갑자기 신분이 상승했다는 느낌이 들진 않는다”면서 “예전부터 만나던 사람들과 어울린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왕실의 일원이라고 할 때마다 ‘제정신이냐’고 되묻던 두 자식이 믿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면서 “그저 진실이 밝혀지길 원했다”고 친자 확인 소송을 낸 이유를 설명했다.

뵐은 그러면서 물질적인 이유로 친자 확인 소송을 낸 것도 아니라고 부인했다.

알베르 2세의 네 번째 자녀로 인정받은 뵐은 그의 재산 8분의 1을 상속할 권리를 가지게 됐다.

하지만 뵐은 “어머니의 전 남편이자 벨기에의 철강왕인 자크 뵐(91)은 왕실보다 훨씬 더 부유하다”면서 “(왕실 재산 상속은) 법원에 가게 된 이유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뵐 가족의 재산은 14억파운드(약 2조1천848억원)에 달한다. 이는 알베르 2세의 재산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친자 확인 소송으로 벨기에에서 유명인사가 된 그는 “일부 사람들은 나를 골칫거리나 어이없는 존재로 여겼지만 마침내 나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알베르 2세(왼쪽) 전 벨기에 국왕과 혼외딸 델피네 뵐 [EPA=연합뉴스]
알베르 2세(왼쪽) 전 벨기에 국왕과 혼외딸 델피네 뵐 [EPA=연합뉴스]

뵐은 1968년 당시 왕자였던 알베르 2세와 시빌 드 셀리 롱샴 남작부인과 사이에서 태어났다.

알베르 2세는 이탈리아 공주였던 파올라 루포 칼라브리아와 결혼해 이미 세 자녀를 둔 상태였다.

뵐은 “어릴 적 알베르 2세를 자주 만났다”면서 “그를 ‘파피용'(나비)이라는 별명으로 불렀다”고 친부에 대한 기억을 털어놨다.

그는 “(알베르 2세는) 내게 선물과도 같았다”면서 “그의 무릎에 앉아서 칭얼댔던 정도는 아니지만 언제든지 원하면 연락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끔이나마 알베르 2세와 연락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했고 그가 국왕의 지위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모르는 척해도 이해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뵐은 2001년 이후로 알베르 2세와 연락할 수 없었으며, 어머니인 시빌 드 셀리 롱샴 남작부인이 앓아누웠다는 소식을 편지로 전했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알베르 2세가 갑작스럽게 관계를 끊은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으나 1999년 국왕이 오랜 기간 혼외관계를 유지했다는 내용이 담긴 부인 파울라 전 왕비의 전기가 출간된 것이 그 계기로 추정된다.

뵐은 가까스로 알베르 2세와 통화했을 때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온 말은 “너는 나의 딸이 아니다”였다고 회고했다.

첼시예술대를 졸업한 뵐은 이후 예술작품을 통해 알베르 2세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그는 알베르 2세의 빨랫감이 되어 세탁기 밖을 바라보는 작품을 그리기도 했다.

오랜 법적 공방 끝에 알베르 2세는 지난 1월 성명을 내고 자신이 뵐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뵐과 관련해) 사회적 또는 교육적 결정에 관여한 적이 없다”며 뵐을 겨냥해 “가족을 바꾸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이같은 성명에 대해 뵐은 “언제나 부모님을 지키기 위해 친부가 누군지에 대해 함구해왔다”면서 “배신감을 느꼈으며 아직도 그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뵐은 다음 달 법원에 출석해 벨기에 왕가의 성을 따를 예정이다.

그는 알베르 2세와의 재회가 이른 시일에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친부와 만날 의향을 내비쳤다고 타임스는 전했다.

알베르 2세 전 벨기에 국왕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알베르 2세 전 벨기에 국왕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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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축구 역사상 이적료 1,2위인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망). 듀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누구보다 큰 기대를 받았지만 결국 돌아온건 부진한 활약과 파리 생제르망의 준우승이었다.

분명 기회는 있었다. 하지만 그 기회를 허무하게 놓치며 우승도 날려버린 역대 이적료 1,2위 듀오였다.하나파워볼

파리 생제르망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킹슬리 코망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전반 21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잡아놓고 터닝 슈팅한 것이 골대를 맞으며 아쉽게 골이 되지 못한 뮌헨은 결국 선제골을 넣게 된다. 후반 14분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가 수비로 인해 다시 뒤로 흐르자 조슈아 키미히가 잡아놓고 오른발 얼리 크로스를 올린다. 이 크로스를 먼 골대에 있던 킹슬리 코망이 그대로 스탠딩 헤딩슈팅을 했고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를 뚫은 것. 이 골을 지켜 뮌헨은 1-0으로 승리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너무나도 실망스러웠다. 물론 유의미한 공격작업을 만들긴 했지만 결국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뮌헨 수비에 막혔다. 특히 전반 44분 뮌헨 수비진의 실수로 음바페에게 결정적인 골기회가 갔지만 어이없게 약한 슈팅으로 골키퍼 정면에 안겼다. 네이마르도 전반 17분 결정적인 일대일 기회가 있었지만 슈팅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에게 막혔다. 네이마르 음바페 모두 뛰어난 역습을 만들긴 했지만 이름값에 비해 활약도가 저조했다.

오죽하면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음바페와 네이마르 모두에게 평점 6.3점대의 혹독한 평가를 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2억 2200만유로(약 3113억원), 음바페는 1억 4500만유로(약 2033억원)였다. 웬만한 ‘클럽 한 개’를 살 수 있는 금액이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투자된 셈이었다.

그럼에도 두 선수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채 허무하게 파리 생제르망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이렇게 날리고 말았다. FX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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