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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역학조사거부, 집합금지 위반에 법정 최고형 구형"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검 “역학조사거부, 집합금지 위반에 법정 최고형 구형”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대검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범에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도록 하는 등 일선 검찰청에 엄정한 대응을 지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조직적·계획적 또는 악의적 역학조사 거부 행위, 방역요원과 의료진에 대한 폭행·협박, 방역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방해 등은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또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면 주최자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가담한 자도 정식 재판에 회부할 방침이다.

검찰은 올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날까지 방역 저해 관련 사건 338건을 처리하고 22명을 구속기소 했다.

수원지검은 이달 교인명단을 제출하면서 일부 정보를 누락하고 거짓으로 기재한 종교단체 교주 등 4명을 구속기소 했다. 광주지검은 자가격리 기간에 주거지를 무단으로 이탈하고 휴대전화 전원을 끈 채 연락을 받지 않은 방역활동 저해 사범을 구속해 재판에 넘기기도 했다.

대검 관계자는 “악의적으로 방역을 저해하고 허위 사실 유포로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IA 선발투수 브룩스가 투구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8.23/

[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는 중요한 시기에 또 한 명의 핵심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특급 에이스’ 애런 브룩스(30)가 허리통증으로 지난 24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브룩스는 올 시즌 19경기에 선발등판해 7승4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 중이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할 때가 많아 승수쌓기 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자세히 뜯어보면 대부분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닝 소화 3위(123이닝), 평균자책점 4위, 볼넷 허용 5위(22개), 탈삼진 4위(102개), 퀄리티 스타트(QS) 공동 5위(12회),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선발 7회 이상, 3자책점 이하) 5위(6회), 이닝당 출루허용률 5위(1.11개), 땅볼 유도 1위(177개)를 기록 중이다.

그나마 다행이다. 부상은 경미한 수준이다. KIA 관계자는 “허리에 경미한 통증이 있지만 개막 후 한 번도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등판해 휴식을 주는 측면도 있다”고 귀띔했다. 브룩스도 휴식이 필요하긴 했다. 8월 4차례 등판 평균자책점은 4.44나 된다. 1~2점 때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던 6~7월과 비교하면 확실히 재정비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KIA는 7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지난 19일 잠실 LG전에서 패해 6위로 내려앉은 뒤 지난 22일 키움 원정에서 패하면서 7위로 추락했다. 타선과 마운드의 동반 부진이 원인이지만, 마운드 부진이 더 뼈아프다. 7월 KIA의 평균자책점은 10개 구단 중 1위(4.23)였다. 6월 말 흔들렸던 부분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문경찬이 밸런스에 문제를 드러내 전력에서 빠져있는 사이 전상현이 임시 마무리를 맡고, 필승조에 기존 박준표와 홍상삼에다 루키 정해영을 포함시키면서 잘 버텨나갔다.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등판한 KIA 장현식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8.18/

8월은 달랐다. 새로 영입된 장현식이 필승조에 가세했지만 아직은 들쭉날쭉이다. 선발(평균자책점 6.06)과 불펜(평균자책점 7.27) 난조가 심했다. 투수가 버티지 못하자 타자들도 힘을 내지 못했다. 오심 등 억울한 면이 있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방망이 싸움에서 밀려 투수진이 버거움을 많이 느꼈다.

KIA는 남은 57경기에서 버티기 전략에 돌입해야 한다. 5위 KT 위즈와는 2.5경기차, 6위 롯데와는 0.5경기차다. 3위 두산 베어스, 4위 LG와는 나란히 4.5경기차다. 여전히 순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남아있다. 격차를 줄이거나 순위를 상승시켜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는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틈새를 벌려야 한다.

박준표도 캐치볼을 시작했고, 브룩스도 한 텀 정도 쉬면 문제 없이 전력에 합류할 수 있다. 올 시즌 잘 버텨온 마운드의 힘으로 가을야구의 희망을 살려야 할 시간이다. 잠실=김진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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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돌아와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8월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돌아왔다.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어느 새 돌을 앞둔 둘째 아들 정우와 함께 돌아왔다. 장신영은 강경준이 지난 스페셜 방송 이후로 오해를 많이 받고 욕도 많이 들었다며 “원래 잘 도와준다”고 해명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경준은 아내 장신영이 육아로 고군분투하는 사이 외출해 농구를 하고 술자리까지 하는 모습이 그려졌던 상황.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은 주도적으로 아들 정우를 챙기며 육아대디의 모습을 보였다. 장신영은 “그렇게 예쁘냐. 나도 네 자식 하고 싶다. 나 좀 예뻐해줘”라고 은근히 질투했고, 강경준은 “자기는 꼭 사랑을 못 받는 사람처럼 이야기 해. 방송 나가고 내가 잘해주고 있잖아”라고 응수했다.

이어 강경준은 “내가 사실 이야기 하는데 며칠 전에 나가서 안 들어오더라? 잠깐이라더니 7시간 나갔다 오더라. 4시에 나가서 11시에 들어왔다”고 장신영의 외출을 폭로했다. 장신영은 “정우가 돌이 다 돼 가니까 좀 편안해서 이제 1년 가까이 키웠고 놔도 되겠다고 생각해서 한 번 해봤다. 너무 재미있더라. 그 뒤로 한 번 더. 딱 두 번 나가봤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귀가시간은?”이라고 질문하자 장신영은 “8시에 나가서 4시에 들어왔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가 “4시까지 수다 떨 데가 있나?”라며 놀라자 장신영은 “술 한 잔 하면서. 저는 모유수유를 안 하니까”라고 답했다. 강경준은 “나가 노니까 7시간 그냥 가지? 나도 그래”라며 장신영의 공감을 구했다.

하지만 장신영은 “오빠는 자주 그러잖아”라고 반박했고, 강경준이 “일주일에 한 번”이라고 응수하자 장신영은 “난 처음으로 그랬잖아. 이제 나를 좀 놔야겠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이제 나랑 정우랑 되게 잘 놀아”라며 수긍했지만 장신영이 “그럼 2박3일 여행 갔다 와도 되냐”고 묻자 강경준도 “그건 안 돼. 너무 힘들 것 같다”고 반대했다.파워볼게임

이어 강경준은 삼겹살을 구워 아침식사 후 장신영 대신 처음으로 정우가 다니는 문화센터 수업에 함께 들어갔다. 장신영은 아들 정우가 강경준을 닮아 낯을 가리는 것 같다며 걱정했고, 변화를 주기로 한 것. 강경준은 패닉 상태로 수업에 들어갔고, 아들 정우는 평소와 달리 활발한 모습을 보여 강경준을 더 당황하게 만들었다.

수업 후 장신영은 다른 어머니들과 함께 대화를 나눴고, 남편의 우선순위가 화제가 됐다. 아내가 먼저인지 아이가 먼저인지 묻는 질문에 강경준은 “난 첫 번째는 정안이, 신경 쓰이고 어렵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그런 상황이고. 정우는 어차피 지금 아무 생각이 없는 애라. 1번 정안이, 2번 여보, 3번 정우”라고 우문현답으로 감동을 줬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승리 뒤 하이파이브하는 다저스 선수들. 가운데는 벨린저, 오른쪽은 베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승리 뒤 하이파이브하는 다저스 선수들. 가운데는 벨린저, 오른쪽은 베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2승 8패(승률 0.733)의 리그 최고 성적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만 치르는 초미니 시즌을 진행 중이다. 다저스는 일정의 절반을 빅리그 최고 승률로 마쳤다.

다저스에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마에다 겐타, 리치 힐(이상 미네소타 트윈스)까지 선발 투수 3명이 빠져나갔다.

류현진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영입했으나 프라이스는 가족 건강을 고려해 2020시즌을 포기했다.

그런데도 올 시즌 다저스는 투타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전력으로 리그 최고 승률을 질주하고 있다.

다저스는 팀 홈런(59개)과 팀 득점(171개), 팀 평균자책점(2.65)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1.04로 전체 1위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1.03)에 약간 뒤질 뿐, 막강 전력으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7할대 승률을 거뒀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마이애미 말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과는 달리 다저스는 지금까지 전염병을 안전하게 피했다.

25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나온 시즌 절반을 돌아보며 “지난 30경기는 선수들의 역할과 로스터를 정하고 이기는 경기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가오는 9월에는 휴식일이 늘어나기에 감독으로서는 반갑다”고 말했다.파워볼

선발 자원인 알렉스 우드와 불펜 투수 조 켈리가 부상자명단에 오르는 등 고비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저스는 두꺼운 선수층으로 이를 극복해냈다.

코로나19로 내셔널리그에도 도입된 지명타자를 선수들의 체력 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로버츠 감독은 빡빡한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다저스는 지난해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승인 106승을 수확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대형 트레이드로 데려온 ‘예비 자유계약선수(FA)’ 무키 베츠는 화룡점정이 됐다.

베츠는 24일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홈런 2개와 도루 2개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

그보다 열흘 전에는 개인 통산 6번째로 3홈런 경기를 펼쳐 진기록을 수립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보다 4경기 앞선 여유 있는 선두다.

다저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1988년 이후 이루지 못한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로버츠 감독은 “기이한 시즌이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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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장소와 상황에 따라 다른 얼굴을 꺼낸다. 직장에서의 나와 집에서 혼자 지낼 때의 나, 친구와 있을 때와 나는 모두 다르다. tvN ‘온앤오프’는 사적 다큐 예능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연예인들의 이같은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MBC ‘나 혼자 산다’의 1인 가구 연예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과 뚜렷한 차별점을 찾지 못해 ‘아류’라는 인식이 강했다.

MC 성시경, 조세호, 김민아의 ‘온앤오프’를 시작으로 안지영, 솔라, 소유, 김동완, 윤아, 최귀화, 오마이걸 효정, 스테파니 미초바, 한보름 등 연예인들의 일과 휴식 사이를 균형있게 다룬 ‘온앤오프’는 5월 첫 방송 0.9%(닐슨코리아)로 시작해 지난 22일 17회차 시청률을 2.3%까지 끌어올렸다.

부진했던 초반과 달리 현재의 상승세 이유는 자극적이거나 맥락 없이 연예인들의 집 위주를 보여주기를 지양하고, 출연진들의 진솔함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

윤아는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며 20대를 되돌아봤고, 정신없이 일하면서 잃어버린 자신을 찾으려 한다고 고백했다. 심은우는 ‘부부의 세계’로 스타덤에 오르기 전 직업이었던 요가 강사를 계속 병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6개월 동안의 운동 끝에 17kg를 감량하고 첫 셀프 프로필 촬영에 도전하며 콤플렉스인 늘어진 배를 보고 “스스로가 측은한 느낌이다. 누구에게 잘 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건강해지려고 다이어트를 한 것”이라며 그 동안의 마음 고생을 털어놨다.

‘온앤온프’ 제작진이 단순한 관찰에 머물지 않고, 출연자의 가치관, 생각, 소신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려고 한 흔적들이 보인다.

이와 비교해 ‘나혼자 산다’는 여러 논란에 휩싸이면서 부진한 모습이 역력하다.

최근 ‘나 혼자 산다’의 MC 기안 84가 연재중인 네이버 웹툰 ‘복학왕’에서 여성 성기를 암시하는 묘사와 회사 상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뒤 정직원이 됐다는 스토리로 여성 혐오 논란을 일으켰다. 웹툰 연재를 중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자연스레 MBC ‘나 혼자 산다’ 하차 요구도 빗발쳤다. 하지만 ‘나 혼자 산다’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파워볼게임

‘나 혼자 산다’가 홍보성 출연과 PPL 논란, MC들의 잦은 구설수 등 하락세를 탄 틈을 타, ‘온앤오프’는 관찰예능의 뚜렷한 차별점이 아닌, 오히려 관찰 예능 초기의 순수함과 담백함으로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 것이다. 한 시청자는 “‘온앤오프’가 ‘나 혼자 산다’보다 더 ‘나 혼자 산다’ 같아 더 재밌다”는 감상평을 내놓기도 했다.

‘온앤오프’ 정효민PD는 “여러 ON과 OFF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출연진의 모습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각기 다른 상황에서 일관성 있게 나타나는 모습을 발견하고 보여드리려 한다. 또 미초바, 심은우 등 많이 노출되지 않은 인물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성시경, 김동완, 솔라처럼 기존에 알던 인물들의 재발견을 균형있게 다루겠다”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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