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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발표..1차 미포함 대구·대전·세종 포함
전문가들 “0.1%보다 적을 수도..표본 따라 1%도”
1차 조사 3055건 중 1건 발견..항체양성률 0.03%
8월 이후 수도권 대유행 반영X..추후 조사에 반영
표본 대표성 문제 또 불거질 듯..표본 수·시기 등
중화항체 검사 병행..”항체양성률 낮을 가능성도”

[탕에랑=AP/뉴시스]지난 5월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탕에랑의 차량 탑승 검사소에서 의료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항체 검사를 위해 한 여성의 혈액 표본을 채취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587명, 사망자는 864명으로 집계됐다. 2020.05.04.
[탕에랑=AP/뉴시스]지난 5월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탕에랑의 차량 탑승 검사소에서 의료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항체 검사를 위해 한 여성의 혈액 표본을 채취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587명, 사망자는 864명으로 집계됐다. 2020.05.04.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오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항체가(價)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차 조사 때와 달리 사실상 전국 단위의 항체양성률이 처음 발표되는 만큼 지역 내 ‘조용한 전파’를 일으키는 무증상 감염자를 얼마나 찾아낼 수 있느냐에 기대가 모아진다.

단 전문가들 사이에선 현재 유행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이 제외돼 있어서 항체양성률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표본 수의 부족으로 이번 조사 역시 표본의 대표성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방대본은 오는 14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진행한 2차 항체가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면 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항체가 형성된다. 검사 결과 코로나19 항체가 발견됐다면 바이러스가 침투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확진자였다는 의미가 된다.

코로나19의 항체검사가 중요한 건 다른 질병과 달리 코로나19 자체가 갖는 특징 때문이다.

질병 감염자는 스스로가 증상을 느끼거나 또 다른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검사 필요성을 느껴 실제로 검사를 받아야 양성으로 판정을 받는다.

단 무증상이 특징 중 하나인 코로나19는 감염이 됐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스스로 증상을 느끼지 못할 만큼 경증일 경우 감염을 인지하지 못한다. 이 경우 확진자가 감염을 인지하지 못하면 검사를 받지 않게 돼 감염이 됐음에도 격리 등의 조치없이 지역사회에서 일상 활동을 할 수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항체 조사를 통해 항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무증상 전파자로 인한 지역 내 조용한 전파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감염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확진자가 1000명 가까이 나오면서 검사를 받지 않은 ‘조용한 전파자’가 지역사회 내 다수 있을 것이라는게 의학계의 중론이다.

항체검사는 해외에서도 감염의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바 있다.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 따르면 항체 검사를 해보니 양성률이 미국 뉴욕 브루클린 47%, 프랑스 25.9%, 중국 우한 10% 등이었다.

국내에서도 과거에 감염병 감염 규모, 집단면역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항체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 2001년 2만3060명의 환자가 나왔던 홍역 대유행 당시에도 홍역 집단면역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항체조사가 실시됐다. 당시 진행한 항체조사에서 항체양성률은 91%로 나타났다. 전 국민의 95% 이상이 홍역바이러스 항체를 보유했을 때 집단면역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95%보다 낮아 홍역 대유행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차 코로나19 항체검사는 지난 1차 조사에서 제외됐던 대구, 세종, 대전 지역 주민들의 혈청도 포함돼 전국 규모의 항체양성률을 처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방대본은 올해 4월21일부터 6월19일까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과정에서 남은 혈청 1555건, 지난 5월 서울 서남권 내원 환자로부터 수집한 검체 1500건 등 3055건을 대상으로 1차 항체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서남권 검체 1건에서만 양성 반응이 나타나 항체 형성률은 0.03%에 그쳤다.

하지만 1차 조사는 국내 누적 확진자의 60%가 나온 대구 지역을 비롯해 대전, 세종 지역 주민들의 혈청이 포함되지 않아 대표성에 한계가 있었다.

2차 항체조사는 지난 6월10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진행된 2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수집한 검체 중 잔여 혈청 1440건의 항체값과 중화항체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시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55건의 일반인 검체 대상 코로나19 항체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1건만 양성이었다고 지난 7월9일 밝혔다. 다만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대구·경북 지역의 검체가 포함돼있지 않아 이번 조사 결과로 전국 전체의 감염 규모를 추계하기에는 제한적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55건의 일반인 검체 대상 코로나19 항체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1건만 양성이었다고 지난 7월9일 밝혔다. 다만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대구·경북 지역의 검체가 포함돼있지 않아 이번 조사 결과로 전국 전체의 감염 규모를 추계하기에는 제한적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그러나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번 항체조사로도 실제 확진자 규모를 파악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항체양성률은 0.1%보다 낮거나, 상황에 따라 1% 선까지도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샘플의 대표성이 매우 중요하다. 수집된 검체가 어떻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0.1%는 넘지 않을까 생각한다. 1~2%가 나오면 합리적이라고 생각해볼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탁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8월 수도권 대유행이 일어나기 전 확보한 검체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양성으로 나오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0.1% 밑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방대본도 이번 2차 항체검사가 지난 8월 이후 수도권 대유행 상황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8월 이후 항체 보유 변동은 3차 또는 추후 조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항체조사도 표본의 대표성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

1440건에 불과한 적은 표본으로 전체 감염 규모를 파악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 5178만여명 가운데 지난 11일 오전 0시까지 방역당국에 신고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1743명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0.038%만 확진됐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유병률이 낮은 질병일수록 환자 규모를 더 자세히 파악하려면 표본 집단의 수가 많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장 두 달(6월10일~8월13일)에 달하는 긴 검체 수집 기간도 걸리는 부분이다. 대규모 지역사회 발생 이후 어느 시점이 지난 상황에서 검체를 수집하면 항체를 확인할 수 있지만, 한창 유행이 진행될 때나 그 이전에 검체를 수집했다면 실제 감염 규모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광주 지역의 경우 지난 6월 말부터 7월 한 달간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했다. 광주 지역 주민의 항체양성률을 알아보려면 감염 이후 최소 2주 이후에 확보한 검체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광주 지역 주민들의 항체가 생성되기 이전에 검체를 확보했다면, 실제 광주 지역 항체양성률을 확인할 수 없게 된다.

김우주 교수는 “유병률이 낮은 질병일수록 많은 수를 조사해야 한다. 여론조사처럼 성별, 지역별, 연령별 분포대로 조사할수록 오차범위가 줄어들고 신뢰성이 올라간다”면서도 “아마도 예산이나 수고가 많이 들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를 모두 따져서 조사하기엔 여의치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항체조사와 같이 당시 감염 규모를 파악하려면 적어도 1~2주 사이에 해야 균질한(일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검체마다 시기 차이가 있을 경우 정확한 상황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뉴시스]코로나19 바이러스 중화 항체 검사 및 항체 검사법에 따른 민감도. (그래픽=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제공) 2020.04.29.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코로나19 바이러스 중화 항체 검사 및 항체 검사법에 따른 민감도. (그래픽=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제공) 2020.04.29. photo@newsis.com

방역당국이 항체의 기준을 중화항체로 잡은 것도 양성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화항체는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 독소, 효소 등과 결합해 이들의 병원성이나 생물학적 활성을 저해하는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단순히 항체 유무를 조사하는 항체조사와 달리 중화항체 검사는 어려운 점이 많다. 혈청에서 뽑아낸 항체가 실제로 바이러스에 저항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화항체 검사는 항체조사보다 오래 걸리고, 안전성이 확보된 특수 실험실에서 진행돼야 한다.

항체검사와 중화항체 검사를 병행했다는 점에 비춰 이번 2차 조사 항체양성률이 극히 낮을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김우주 교수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중화항체 검사까지 했다는 건 항체조사로 확인된 양성률이 적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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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박항서(61) 감독의 또 다른 미담이 화제다.

베트남매체 ‘라오동’은 베트남대표팀 경기에서 베트남 국가가 울러퍼질 때 함께 노래를 부르는 박항서 감독의 모습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국가대표팀과 U23대표팀을 이끌 때 박항서 감독은 가슴에 손을 얹는다. 박 감독은 베트남어를 모르지만 국가가 연주될 때마다 말을 중얼거리며 선율을 외우려고 한다. 그것은 과거 많은 외국 코치들에게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박항서 감독은 “나는 한국인이지만 베트남을 대표하는 축구대표팀 감독이다. 베트남 국기에 경례할 때 가슴에 손을 얹는 것은 내 감정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베트남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지 않으면 선수들을 설득하기 어려울 것”이라 답했다.

박 감독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베트남 국민들도 감동하고 있다. 박 감독은 베트남에서 여러 한국기업의 광고에 출연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박 감독은 지난해 동아시안(SEA)게임 우승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외국인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것은 박 감독이 처음이다. / jasonseo34@osen.co.kr

서울 패하면 그룹A 진입 어려워, 수원은 패하면 강등권으로
박건하 수원 감독 데뷔전, 기성용 출전유력.. 13일 맞대결

서울과 수원, 수원과 서울의 라이벌전이 열린다. 가장 잔인한 슈퍼매치가 될 전망이다.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과 수원, 수원과 서울의 라이벌전이 열린다. 가장 잔인한 슈퍼매치가 될 전망이다.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언제 어느 때고 특별한 비중으로 찾아오는 FC서울과 수원삼성,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가 2020년 잔인한 배경과 함께 펼쳐진다. 구름관중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별들의 잔치’처럼 열리던 슈퍼매치는 어느덧 과거가 됐다. 시나브로 밋밋한 ‘그들만의 라이벌전’으로 전락하더니 최근에는 ‘슬퍼매치’라는 조롱 섞인 표현까지 나왔다. 그래도 여기까지 추락할 줄은 몰랐다.

급기야 벼랑 끝에서 펼쳐지는 슈퍼매치를 보게 됐다. 이겨야 다음을 도모할 수 있는 본전이고, 지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치명타다. 결승전보다 무서운 슈퍼매치가 다가온다.

서울과 수원이 오는 13일 오후 5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양팀의 시즌 2번째 맞대결이자 K리그 통산 91번째 슈퍼매치다.

예전에 비하면 힘이 많이 빠졌으나 그래도 K리그를 대표하는 콘텐츠이고, 여전히 두 팀 사령탑과 선수들에게는 1경기 이상의 비중을 지니는 무대다. 이번 대결은 무거움이 더 크다. 단순히 자존심 싸움에 그칠 것이 아니라 2020시즌 전체 농사를 좌우할 현실 대결이다.

19라운드 현재 서울은 6승3무10패 승점 21점으로 9위에 머물고 있다. 눈에 보이는 순위는 아쉬우나 아직 파이널A그룹 진출 가능성은 있다. 현재 6위 강원, 7위 광주, 8위 성남의 승점이 모두 21점으로 서울과 동률이다. 잔여 3경기, 서울은 최대한 승점을 많이 획득해 ‘윗물’로 올라가야하는 입장이다.

수원은 4승5무10패 승점 17로 12개 클럽 중 11위에 그친다. 이제 최하위 인천(3승5무11패)과의 격차는 3점차로 좁혀졌다. 주승진 감독대행 체제에서도 반전에 실패한 수원은 지난 8일에서야 박건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구원을 요청했다. 그 첫 번째 경기가 하필 서울과의 슈퍼매치다. 첫판부터 숨이 막힌다.

이겨야하는 이유는 구구절절 설명이 구차한 수준이다. 패할 시에는 타격이 상당하다.

김호영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후 3연승을 달리던 서울은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로 다시 주춤한 상태다. 이미 속도가 늦춰진 상태에서 수원에게 패하기라도 한다면 다시 뒷걸음질 쪽으로 방향이 바뀔 수 있다. A그룹 진입의 꿈도 사라질 수 있다.

배수진을 치고 나서는 수원은 더 절실하다. 만약 패하면 강등이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위치로 밀린다. 구단을 향한 비난도 피할 수 없다. 여기저기서 박건하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기는 시간이 너무 지체됐다는 지적이 이미 많은 상황이다. 대서울전 최근 상대전적이 8무9패. 무승이 18경기까지 이어진다는 것도 부담이다. 지면 많이 잃는다.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재밌게 지켜볼 대목들이 꽤 많은 경기다. 현역 시절 슈퍼매치에서만 6골을 터뜨린 ‘서울 킬러’ 박건하 감독이 사령탑으로 치르는 첫 슈퍼매치다. 그리고 상암벌로 돌아온 기성용이 11년 만에 치르는 슈퍼매치이기도 하다. 하지만 흥미요소를 내세워 붐을 일으킬 잔치판이 아니다.

무서운 현실 위에서 펼쳐지는 잔인한 외나무다리 승부가 됐다. 이겨야 본전이다. 지는 팀은 바닥으로 추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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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최용빈이 풍성한 저녁을 즐겼다.

11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안소희와 최용빈의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이날 안소희와 최용빈은 정유미와 최우식이 유리창에 그린 환영메시지를 보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안소희는 정유미와 허브밭으로 가 구경을 이어갔다.

최우식은 최용빈과 안소희에게 다락방을 구경시켰다. 다락방에 올라간 최용빈과 안소희는 “다락방은 냄새가 좋다. 꼭 시골에 있는 집 냄새 같다”라며 기뻐했다. 최용빈은 다락에 있던 단소와 리코더를 불며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락방 한 곳에 놓여있는 공기놀이를 시작했다. 최용빈과 안소희는 “30년 내기 해서 설거지를 하자”라고 제안했다. 최용빈은 공기놀이 고수의 냄새를 풍기며 공기놀이 룰을 술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파워볼

결국 공기놀이로 최우식이 저녁 설거지에 당첨됐다.

최우식과 최용빈은 저녁 식사전 동네구경에 나섰다. 최우식은 최용빈에게 전망대와 빨간등대가 있는 곳까지 구경을 시켜줬다. 특히 최용빈은 “여기가 자전거를 탔던 곳 아니냐”라며 ‘여름방학’ 애청자다운 눈썰미를 자랑했다.

정유미와 안소희는 저녁 메뉴를 위해 마트로 향했다. 안소희는 차 안에서 저녁을 위한 재료를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소희는 장을 보며 벌써 집 안에 재료 파악까지 끝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트에서 장을 본 두 정유미도 안소희를 위해 동네구경을 꼼꼼하게 시켜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동네 카페로 가 최우식과 최용빈을 위한 선물을 플렉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우식과 최용빈은 저녁을 위해 가리비 구입에 나섰고, 안소희와 정유미는 집으로 돌아가 육수를 내며 저녁 준비에 나섰다. 특히 안소희는 부엌에서 보이는 노을을 보고 감탄했다.

저녁 메뉴는 안소희기 두부찌개와 감자조림을 정유미는 톳밥과 동그랑땡을 최우식과 최용빈은 톳두부무침과 가자미구이를 준비했다. 각자 맡은 메뉴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안소희는 아버지가 알려준 레시피로 두부찌개를 순식간에 완성했고, 빠른 손놀림으로 감자조림까지 뚝딱 완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희는 “실은 이 메뉴 둘 다 처음 해보는 거다”라고 겸손해 했고, 최용빈은 “마치 10년 요리를 했던 사람처럼 잘 한다”라고 칭찬했다.

어느 때 보다 풍성한 한상을 준비한 네 사람은 저녁만찬을 즐기기 시작했고, 최용빈이 구운 가자미 구이에 완벽하게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네 사람은 한 입 한 입 먹을 때 마다 “맛있다. 행복하다”라며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가 마무리 되고 공기놀이에서 진 최우식은 엄청난 양의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이때 안소희는 옆에서 설거지를 돕는 모습을 보였다.

최우식은 안소희에게 “넌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지. 그때 부산행 찍을 때 무화과 피자해 줬었는데 진짜 맛있었다”라며 안소희의 요리실력을 칭찬했다.

설거지를 끝낸 후 네 사람은 마당에서 가리비 구이와 안소희가 가저온 와인과 함께 즐기기 시작했다. 안소희는 “정말 좋다. 우리가 나중에 어디 놀러가서 하룻밤을 잘 일이 별로 없는데 정말 좋은 거 같다”라고 기뻐했다.

네 사람은 이야기를 하다 결국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최우식은 제일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정유미의 방으로 가 모기 물린 안소희의 눈을 걱정했다. 이를 보던 정유미는 “너네 둘이 너무 닮았다”라고 이야기했고, 최우식은 “아침부터 그런 말을 하냐. 안소희 좋으라고”라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은 안소희가 페타치즈에 달걀과 야채를 넣고 볶음을 준비했다. 이때 최우식은 안소희의 눈에 모기가 물려 심하게 부은 걸 본 후 “내가 아이패치를 만들어 주겠다”라며 자신이 쓰던 수면안대를 가져다 줘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안소희를 도와 아침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최우식은 커피를 내리려다 원두가 부족한 것을 알았고, 이때 안소희는 “내가 그럴 줄 알고 드립백을 챙겨왔다”라며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파워볼게임

최우식은 완성된 안소희의 아침메뉴에 불안해했지만 이내 한 입을 먹어 본 후 “맛있다”를 연발하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책의 커버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라고 요리의 이름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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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지연주 기자]

가수 헨리가 배우 성훈과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9월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 집 옥상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헨리와 성훈의 모습이 담겼다.

헨리는 성훈에게 “하와이를 보여주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헨리는 하와이 해변 현수막을 걸고 성훈을 맞이했다. 성훈은 헨리의 허술한 준비에도 좋아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헨리는 에어 풀장을 꺼내들었다. 헨리는 성훈에게 “키스 힘 있게 한다고 들었다. 입술 힘 있냐”라고 질문했다. 성훈은 에어 풀장을 불어달라는 헨리의 의도를 파악했다. 헨리와 성훈은 함께 에어 풀장을 완성했다. 그런데 헨리는 부는 척만 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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