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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매회 차 엔딩을 기대해주세요.” ‘카이로스’ 박승우 감독이 엔딩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연출 박승우, 극본 이수현)에서는 김서진(신성록)이 딸의 실종부터 아내 강현채(남규리)의 행방불명까지 연이은 불행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임 크로싱 스릴러를 표방하고 나선 ‘카이로스’는 충격적인 스토리를 속도감 있게 풀어내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재미를 안겼다. 이와 더불어 신성록, 이세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은 몰입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와 관련, 박승우 감독은 “첫 회 방송 후 시청자분들 반응도 좋고, 지인이나 선후배들도 좋게 말씀해주시더라. 배우분들도 작가님도 만족했다. 서로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다”라고 전했다. 

‘카이로스’는 첫 회부터 ‘엔딩 맛집’으로 떠오르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켰다. 박승우 감독은 “작가님이 엔딩을 충격적으로 써주셨다. 저도 1회 엔딩을 보고 낚였었다. 굉장히 잘 나온 것 같다”고 얘기했다. 

특히 ‘카이로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10시 33분’. 이날 ‘카이로스’는 실제로 10시 33분에 마무리되면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이에 박승우 감독은 “10시 33분에 끝나게 하려고 맞췄지만 ‘설마 되겠어’라는 마음이었다. 편성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사실상 힘들지 않나. 그런데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33분이더라. 시청자 게시판에 ‘배운 변태다’라는 반응이 있어서 되게 신났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승우 감독은 향후 관전 포인트에 대해 “배우분들이 워낙 몰입을 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건 전개도 박진감 넘치지만, 인물들의 감정을 잘 따라가주시면 카타르시스가 있을 거라 믿는다”며 “작가님이 엔딩을 정말 잘 쓰신다. 매회 차 엔딩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notglasses@osen.co.kr

휴엔케어 여자오픈서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

첫 우승 축하받는 이소미 (영암=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5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코스(파72·6천42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이소미가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 짓고 동료선수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0.10.25 iso64@yna.co.kr
첫 우승 축하받는 이소미 (영암=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5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코스(파72·6천42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이소미가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 짓고 동료선수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0.10.25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이소미(21)가 최혜진(21)의 시즌 첫 승을 저지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이소미는 25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 필립스 코스(파72·6천42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김보아(25)를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4천400만원이다.

2017년 입회한 이소미는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40번째 대회에서 첫 승을 올렸다.

이소미는 지난달 같은 코스에서 열린 팬텀 클래식에서 1·2라운드 선두를 달리다가 막판 부진으로 우승을 놓쳤으나, 한 달 뒤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설욕에 성공했다.

이소미는 단독 선두였던 최헤진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로 3라운드를 출발했지만, 최혜진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사이 공격적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정상의 자리를 꿰찼다.

우승 트로피 받는 이소미 (영암=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5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코스(파72·6천42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소미가 트로피를 받고 있다. 2020.10.25 iso64@yna.co.kr
우승 트로피 받는 이소미 (영암=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5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코스(파72·6천42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소미가 트로피를 받고 있다. 2020.10.25 iso64@yna.co.kr

이소미는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고 8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12번홀(파4) 버디를 13번홀(파4) 보기로 맞바꿨지만, 14번홀(파3) 버디로 다시 만회했다.

18번홀(파4)에서는 버디 퍼트를 놓친 뒤 반드시 파 퍼트에 성공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김보아가 1타 차로 추격하고 있어 보기를 적어내면 연장전으로 끌려가야 했기 때문이다.

이소미는 강풍 속에서도 침착하게 파 퍼트를 넣으며 생애 첫 우승의 순간을 만끽했다.

경기 후 이소미는 “바람을 이기기보다는 태우면서 자연스럽게 공을 핀에 붙이려고 했다”며 “몇 년간 우승이 없어서 많이 뒤처졌나 생각했는데 우승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파워볼게임

또 대회장 인근인 고향 완도에서 지켜봐 주셨던 부모님께도 감사하다며 “상금은 전액 송금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소미는 팬텀 클래식과 달라진 점을 묻자 “달라진 것은 없다. 생각의 차이였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번에는 선두로 플레이해서 조바심이 있었다. 한 홀 한 홀 잘해야 한다는 마음에 현재 홀보다 다음 홀 걱정을 했다. 오늘은 한 홀 한 홀 집중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 캐디와 함께 “내일 또 치는 거다”라고 생각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한 게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소미는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욕심을 부린다면 1승 더하고 싶다”며 남은 시즌 각오를 다졌다.

교차하는 최혜진·이소미 (영암=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5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코스(파72·6천42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최종라운드 1번 홀에서 최혜진이 티샷을 마친 뒤 이소미가 다음 티샷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10.25 iso64@yna.co.kr
교차하는 최혜진·이소미 (영암=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5일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코스(파72·6천42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휴엔케어 여자오픈 최종라운드 1번 홀에서 최혜진이 티샷을 마친 뒤 이소미가 다음 티샷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10.25 iso64@yna.co.kr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대회지만, 지난 23일 대회가 강풍으로 취소된 바람에 3라운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2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던 최혜진은 이날 이븐파 72타에 그쳐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이다연(23), 유해란(19)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최혜진은 1·2라운드 선두를 달려 시즌 첫 승, 통산 8호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달성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지만, 마지막 날 선두 유지에 실패했다.

최혜진은 2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이후 13개 홀 연속으로 파를 적어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6번홀(파4)에서는 보기를 쳐서 오히려 타수를 잃었다.

최혜진은 지난해 5승을 올리며 상금왕과 대상, 평균 타수 1위, 다승왕을 휩쓸었지만, 올해는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김보아는 공동 6위로 3라운드를 출발, 5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넣으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김보아는 6번홀(파5)에서 버디, 7번홀(파4)에서 보기를 각각 적어낸 뒤 후반 14번홀(파3)에서 추가 버디를 낚았다.

이후 16∼18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 행진으로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abbie@yna.co.kr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터프’하기로 유명한 터프 무어에서 번리를 상대로 결승골이자 시즌 리그 8호골을 쏘아올렸다.

손흥민은 26일 번리와의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0-0 팽팽하던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헤더 패스를 감각적인 헤더로 득점했다.

개막 후 6경기에서 8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잠정휴업’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7골)을 따돌리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주목할 기록도 썼다. ‘스카이스포츠’ 자료에 따르면, 초반 6경기 득점기록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세르히오 아궤로(2019~2020시즌/맨시티) 디에고 코스타(2014~2015시즌/당시 첼시)와 동률이다.

출처=스카이스포츠 트위터 캡쳐

오직 미키 퀸(1992~1993시즌/당시 코번트리 시티)만이 개막 후 6라운드까지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 퀸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시즌 6경기에서 10골을 몰아쳤다.파워볼

손흥민은 ‘스포츠조선’과 현장인터뷰에서 “동료들이 골을 만들어줘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내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팀이 이기는 데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현시점 5대리그를 통틀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10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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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경규가 ‘개는 훌륭하다’ 후배 제자와 관련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MC 이경규, 강형욱, 장도연과 뉴이스트 JR&아론, 레드벨벳 조이, 김우석이 함께한 ‘개훌륭’ 1주년 달력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규는 “후일담이지만 이런 이야기 하면 안 되는데 저니까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실 후배 제자로 조이 씨를 엄청 밀었다. 그런데 얘(장도연)가 왔다. 아주 깜짝 놀랐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장도연은 “별일이네”라고 말한 뒤 “저도 강형욱 씨 보고 이 프로그램에 왔는데 선배님도 계셨던 것”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유치원 14명 이하
“코로나19 재난 상황, 학생 수 감축이 처방책”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새로운학교제주네트워크, 전교조 제주지부,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등 6개 단체 관계자들이 27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수 감축 법제화'와 관련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전교조 제주지부 제공) 2020.10.27.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새로운학교제주네트워크, 전교조 제주지부,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등 6개 단체 관계자들이 27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수 감축 법제화’와 관련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전교조 제주지부 제공) 2020.10.27.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 유치원은 14명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새로운학교제주네트워크, 전교조 제주지부,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등 6개 단체는 27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엔트리파워볼

이들은 “많은 교육 관련 단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재난 상황 속에서 지속 가능한 학교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근본 처방임을 강조해왔다”며 “우리는 이와 관련해 지난 한 달여간 서명 운동에 돌입했고, 전국에서 10만6694명, 제주에서 1553명이 참여했다. 이 요구를 모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는 위기이자 기회다. 학생 수가 감소한다고 학급을 줄이고 교원을 감축할 것이 아니라 학급당 학생 수를 감축하고 이에 따른 교원 증원 정책을 통해 교육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지난 9월23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 수준 20명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의 교육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우선 입법 과제로 연내 법제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정부를 향해서도 학생 수 감축을 위해 학교 시설 확보 및 교원 증원 동의 대책을 마련해 2021년부터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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