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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우종 기자]베일. /AFPBBNews=뉴스1멀티골을 터트린 비니시우스가 무려 9.5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반면 존재감이 없었던 가레스 베일은 다른 동료들에 비해 낮은 평점 6.8점에 그쳤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도고레츠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4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9점(3승 1패)을 마크했다. 승자승 원칙에 따라 앤트워프(벨기에)에 조 선두 자리를 내주며 2위에 랭크됐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16분과 34분 비니시우스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18분 해리 윙크스가 약 50m 초장거리 골을 성공시킨 뒤 28분에는 모우라가 쐐기골을 넣었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비니시우스에게 평점 9.5점을 부여했다.

모우라가 8.4점, 알리가 8.1점을 받은 반면, 이렇다 할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한 채 후반 22분 교체 아웃 된 베일은 6.8점에 그쳤다. 윙크스는 8.7점, 은돔벨레는 8.0점. 조 하트 골키퍼는 6.6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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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염혜란이 “첫 판타지인데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염혜란은 11월 27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제작발표회에서 추매옥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염혜란이 연기하는 추매옥은 카운터들 중 유일하게 치유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와 관련 염혜란은 “첫 판타지인데 이렇게 연기력을 요하는 것인지 몰랐다. 외부적인 것들에 도움을 많이 받아 하는 거라 정말 어려웠다. 그 세계관을 믿게 하는 건 배우들의 연기밖에 없는 것 같은데 그게 내 일인 것 같다. 진정성 있게 연기해야 보는 분도 가짜 같지 않다고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추매옥은 가장 히어로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백발의 모습이고 비하하는 말로 늙은 여자로 나오는데 반전 매력이 매력적이었다. 가장 한국적인 히어로의 모습에 가까워 그런 모습 등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RSM 클래식으로 인생 역전을 이룬 로버트 스트렙.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RSM 클래식으로 인생 역전을 이룬 로버트 스트렙.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9월에 시즌을 시작해 이듬해 8월에 끝난다.

9월 개막전부터 12월까지 열리는 대회가 이른바 ‘가을 시리즈’다.

가을 시리즈는 8월에 끝나는 플레이오프 격전을 치른 정상급 선수들이 거의 출전하지 않는다.

하위권 선수나 신인들에게는 기회다.

가을 시리즈에서 오랜 우승 갈증을 씻어내거나,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리는 선수가 적지 않은 이유다.

올해도 다르지 않다.

2020-2021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부터 치러진 9개의 ‘가을 시리즈’ 대회에서 탄생한 챔피언 9명의 면면을 봐도 그렇다.

5명은 세계랭킹 300위 밖이었다가 가을 시리즈 우승으로 인생 역전을 이뤘다.

세이프웨이 오픈 우승자 스튜어트 싱크(미국)는 우승 당시 세계랭킹이 319위였다. 싱크는 11년 동안 이어진 우승 갈증을 이 대회에서 씻었다.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라이언 게이(미국)도 7년 동안 우승이 없어 세계랭킹이 328위까지 떨어진 답답한 상황을 단번에 날려버렸다.

마틴 레어드(미국)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 출전했을 때 세계랭킹 351위였지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부상으로 3년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세계랭킹 345위로 밀렸던 허드슨 스와퍼드(미국)도 ‘가을 시리즈’ 대회인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 우승으로 재기했다.

지난 23일 RSM 클래식 정상에 오른 로버트 스트렙(미국)은 세계랭킹 380위였지만, 이제는 116위까지 올라왔다.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는 휴스턴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오르티스도 휴스턴 오픈 출전 당시에는 세계랭킹 160위였다.

9개 대회 가운데 6개 대회에서 세계랭킹 100위 밖 선수가 우승했다는 얘기다.

그나마 컷이 없고, 거액의 상금이 걸려 출전 자격이 엄격한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치른 더CJ컵과 조조 챔피언십에서만 정상급 선수가 우승했다.

더CJ컵 우승자 제이슨 코크랙(미국)은 당시 세계랭킹 27위였고, 조조 챔피언십을 제패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세계랭킹 14위였다.

‘가을 시리즈’ 대회에서 이런 ‘꼴찌 반란’이 일어나는 이유는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드는 정상급 선수가 거의 출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출전 선수 수준 지수'(strength of field)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최 대회가 줄어든 올해는 작년과 달리 정상급 선수의 가을 시리즈 출전이 조금 늘었다.

RSM 클래식에는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가 18명이나 출전했다.

출전 선수 수준이 높아져도 가을 시리즈는 하위권 선수의 반란 무대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는 셈이다.파워볼사이트

출전 선수 수준이 다소 떨어진다 해도 우승은 우승이다.

2년 동안 투어 카드가 보장되고, 이듬해 마스터스와 PGA챔피언십,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굵직한 특급 대회 출전권까지 덤으로 주어진다.

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해 컷 없이 치르는 새해 첫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도 나갈 수 있다.

올해 가을 시리즈는 오는 12월 4일∼7일 열리는 마야코바 클래식만 남았다.

어떤 선수가 인생 역전을 이룰지 주목된다.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고아라의 진가가 ‘도도솔솔라라솔’을 통해 더욱 빛났다.

지난 26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 극 중 고아라는 인생 역변을 맞아 시골 마을에 불시착하게 된 저세상 텐션의 무한 긍정 피아니스트 구라라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고아라는 천진난만함, 솔직함 여기에 무한 긍정 마인드를 지닌 ‘러블리’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상 물정 모르는 순수함을 지녔지만 단단한 내면을 가진 라라를 연기한 고아라는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와도 스스로 이겨내고 성장하는 인물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재욱과의 풋풋하고 달콤한 로맨스부터 은포 패밀리들과의 힐링 케미까지 어느 케미 하나 놓치지 않고,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이처럼 고아라는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구라라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고, 왜 이제야 로코를 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안정적인 연기력과 고아라만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존재감이 더해져 첫 로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번 특별한 존재감과 캐릭터를 탄생시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는 고아라이기에 다음 연기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lnino8919@osen.co.kr

노승찬 군의 생전 모습.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노승찬 군의 생전 모습.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건장한 20세 청년이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지만 장기 기증으로 7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노승찬(20)군이 25일 강남성심병원에서 7개 장기를 아픈 환자들에게 나눠주고 영면에 들었다”고 26일 밝혔다.파워볼사이트

노 군은 지난 20일 새벽까지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빗길에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머리를 심하게 다쳐 뇌사 상태에 빠졌다.

외동 아들의 사고는 아버지 노상열씨에게 청천벽력이었다. 갑작스럽게 아들을 떠나 보내는 결정은 쉽지 않았다.
노씨는 “과거 할머니가 병환 중일 때 병원에서 간호를 한 적 있었고, 그 때 뇌사 진단을 받으면 다시는 깨어날 수 없다는 걸 알았다”며 “아들을 보내긴 싫었지만 남은 시간이 많지 않기에 기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기증원에 따르면 뇌사의 경우 혈액순환이 멈추며 다른 장기도 서서히 죽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증할 수 있는 장기가 줄어든다.

노군은 심장, 폐장, 간장(분할), 췌장, 신장(좌, 우) 등 7개의 장기를 기증해 7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노승찬 군의 생전 모습.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노승찬 군의 생전 모습.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노씨는 10년 전 아내와 이혼으로 외로움을 탔던 아들이기에 가슴을 쳤다.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았다. 노군은 대학 진학 대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의 생계를 챙겼다.
그는 “부모 자식의 인연으로 다음 세상에서 다시 만나면 지금처럼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며 “좋은 일을 하고 가는 것이니 하늘나라에서도 편안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눈물을 닦았다. 또 “어리고 꿈이 많았던 아들이 오토바이 사고로 떠난 것을 보며 오토바이 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노군은 생전 친구들에게 밝은 성격으로 웃음을 줬다. 12년 지기 정승민씨는 “피아노를 치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고, 사교성이 좋아 늘 주변에 친구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떠나보낸다는 사실이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노군의 장기 기증을 도운 기증원 동주현 코디네이터는 “스무살 어린 친구가 뇌사로 누워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며“힘든 상황에서도 아버님이 생명 나눔에 동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군은 27일부터 강남성심병원에서 삼일장으로 장례를 치른다. 29일 청주 목련공원에 안장된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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