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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택근이 ‘CCTV 사찰 및 부당한 지시가 없었다’는 키움 히어로즈 측 주장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정면 반박했다.

이택근은 9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키움 구단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CCTV로 히어로즈 팬을 사찰한 게 맞다. 구단 차원에서 움직였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구단 관계자로부터 ‘네가 좀 알아오라’는 지시를 받았다. 문제의 장소는 히어로즈 2군 야구장이다. 구단 소유의 장소가 아니라 시민 야구장이다. 사찰해선 안되는 장소를 구단이 CCTV로 들여다 본 것이다. 히어로즈의 오래된 팬이다. 저 뿐만 아니라 프런트, 코칭스탭 선수단 모두가 잘 아는 팬이다. 정황이 아니고 사실이다. 키움 구단은 진실을 이야기 하지 않고 있다.”

이택근은 “구단은 그냥 ‘팬 사찰을 했다 안 했다’, ‘나한테 시켰다 안 시켰다’ 이 부분에 대한 팩트만 얘기하면 된다”면서 “코치직 요구 얘긴 어디서 나온 소린지 모르겠다. 난 코치 직을 요청한 적도 없고, 구단에서 시켜준다고 해도 다른분들 자리 뺏을 생각이 없었다. ‘은퇴식 받지 않고 나가겠다, 내겐 더 이상 터치하지 말라’고만 했다. 그땐 구단도 동의했다. 이제 와서 거짓말을 한다. 나중에 따로 은퇴식을 한 건 후배들이 따로 열어주겠다고 해서 나갔을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택근이 이처럼 나선 이유는 뭘까. 이택근은 ‘어린 후배들을 위해서 키움의 현실을 바로잡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금 키움에선 프로야구단에서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개인이 팀을 사유화하고 있다. 프로야구 선수로서 그런 부당한 행위들을 바로잡고 싶다. 최고참인 나한테도 이렇게 하는데, 어린 선수들에겐 어떻게 하겠나. 선수로서 자괴감을 느끼고, 자존심도 상한다. 법적으로 대응하겠다. 구단에서 내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니, 나도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이택근은 최근 KBO에 ‘키움 구단을 징계해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택근은 앞서 지난 10월초 키움 측에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수위높은 갈등 중이다. 지난해 6월 불거진 허민 의장과 2군 선수간의 캐치볼에 대한 제보자를 구단 측이 사찰했고, 이택근에게 이를 지시하기도 했다는 게 이택근 측의 주장이다.

반면 키움 측은 9일 대대적인 반박 보도자료를 내며 이택근을 상대로 강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키움 측은 ‘제보영상을 촬영한 분을 사찰하거나 이와 관련해 이택근에게 지시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반박과 더불어 ‘이택근이 KBO에 요청한 구단 및 관계자에 대한 징계요구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이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삼성화재 경기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 12. 9.인천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이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삼성화재 경기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 12. 9.인천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인천=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바르텍 교체? 쉽지 않다.”

삼성화재는 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3-25 22-25 24-26)으로 완패했다. 6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대한항공과 세트마다 팽팽한 승부를 펼쳤는데, 막판 뒷심에서 2% 부족했다.

경기 후 고희진 감독은 “20점 이후 승부에서 졌다. 경험 차이라고 본다”면서 “아쉬운 게 많은데 결국 감독이 부족한 거다. 계속 지고 있어서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제가 더 노력해서, 선수들 믿고 훈련 통해서 연패를 극복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장호(17득점)가 고군분투했으나, 발목 부상이 있던 외국인 선수 바르텍이 9득점에 공격 성공률 38.09%, 범실 7개로 부진하면서 또 한 번 패배의 쓴 맛을 봤다. 더욱이 바르텍이 주요 승부처에서 해결하지 못하면서 번번히 무릎을 꿇었다. 대한항공의 공격 삼각편대 정지석(14득점)~곽승석(13득점)~임동혁(12득점)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과 대조됐다.엔트리파워볼

고 감독은 “초보감독한테 너무 큰 숙제다. 트라이아웃을 가서 직접 보고 뽑았으면 이렇게 아쉽지는 않았을 텐데…”라면서 “영상만 보고 뽑아서 너무 아쉽고 저 정도까지는 몰랐다. 어쨌든 제가 뽑았으니까 저의 선택이 잘못된 거다. 바꾸기도 쉽지 않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시간도 많이 지났고, 자가격리 기간도 있다. 6~8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그쯤 되면 시즌 끝나는데 오면 뭐하겠나”라면서 “바르텍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만드는 것도 제 숙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켄 펙스턴 미국 텍사스주 법무장관/사진=AFP
켄 펙스턴 미국 텍사스주 법무장관/사진=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17개 주에서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한 텍사스의 소송을 지지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는 이들 17개 주가 연방대법원에 “켄 팩스턴 텍사스 법무장관의 시도를 지지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팩스턴 텍사스 법무장관은 전날인 8일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위스콘신, 미시간 등 핵심 경합주 4곳의 대선 결과를 무효로 해달라고 연방대법원에 소송을 냈다.

텍사스주는 이들 4개 주가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대유행 상황을 이용해 투표 절차를 부적절하게 변경하고, 우편 투표를 늘려 선거 결과를 왜곡했기 때문에 4개 주의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를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거인단은 오는 14일 차기 대통령 공식 선출 투표를 할 예정이다.

텍사스주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주는 미주리와 앨라배마, 아칸소, 플로리다, 인디애나, 캔자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몬타나, 네브라스카, 노스다코타,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사우스다코타, 테네시, 유타, 웨스트버지니아 등이다.

모두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을 이긴 주다. 승자독식이 아닌 득표율에 따라 선거인단을 나누는 네브라스카의 경우 5명 중 1명을 바이든 당선인이 배분받았다.

그러나 다른 주들은 팩스턴 장관이 대선 결과를 정쟁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나 네셀 미시간주 법무장관은 “팩스턴의 소송 제기는 엄청난 법적 소명이 아니라 스스로를 홍보하기 위함”이라며 “국가에 대한 충성보다 사람에 대한 충성심을 중시하는 팩스턴과 같은 당파적 관리이 민주적 체계에 대한 신뢰감을 떨어트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텍사스주의 소송과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 측 역시 대선 불복소송을 잇따라 제기해왔는데 번번이 기각되거나 패배했다. 이날 미 연방대법원은 펜실베이니아주 우편투표가 무효라고 주장한 공화당 측의 소송을 기각했다.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OSEN=곽영래 기자] 배우 허가윤이 8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진행된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허가윤이 오빠상을 당했다.

9일 OSEN 취재 결과, 허가윤은 지난 8일 오빠상을 당했다.파워볼게임

허가윤의 친오빠는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병이 악화되면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허가윤은 2009년 걸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했다. 포미닛 활동 종료 후 배우로 전향했고, 드라마 ‘빛과 그림자’, ‘식샤를 합시다2’ 등과 영화 ‘아빠는 딸’, ‘배반의 장미’, ‘마약왕’, ‘서치아웃’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뉴스엔 박아름 기자]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의 범상치 않은 첫날밤 현장이 포착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연출 윤성식/극본 박계옥, 최아일) 측은 첫 방송을 이틀 앞둔 12월10일, 끈끈한 전우애(?)와 신박한 설렘을 넘나들 조선판 ‘쇼윈도 부부’ 김소용(신혜선 분)과 철종(김정현 분)의 아슬아슬한 가례식과 첫날밤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평범하지 않은 중전 김소용과 철종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화려한 대례복을 입고 위풍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중전 김소용. 단아한 얼굴과 어울리지 않은 뾰로통한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세상 아름다운 중전에게는 말 못 할 비밀이 있다. 바로 그의 몸속에 혈기왕성한 장봉환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것. 자유로운 삶을 누비던 현대의 문제적 영혼은 엄격한 규율과 금기 아래 살아가는 중전의 몸에 갇혀 옴짝달싹 못 하는 환장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머리에 무겁게 올린 장식과 겹겹이 두른 혼례복으로 갑갑함이 극에 달한 가례식에 지치다 못해 폭주 직전인 김소용의 표정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 심장을 부여잡은 김소용과 그의 기묘한 행동이 신경 쓰이는 철종의 모습도 궁금증을 더한다.

가례식을 무사히 마친 김소용에게 최대 난관, 첫날밤이 기다리고 있다. 달달한 분위기는 온데간데없고, 기선 제압에 나선 듯 팔을 걷어붙이고 철종과 술 대작을 벌이려는 김소용의 모습이 흥미롭다. 하지만 이도 잠시, 철종의 품에 안긴 김소용이 포착됐다. 무엇보다 낮과 180도 달라진 깊고 단단한 눈빛으로 중전을 바라보는 철종의 기습적인 ‘설렘’ 공격이 시선을 강탈한다.

앞선 예고편에서 조선시대 여인의 몸에 갇힌 것도 모자라, 중전이 된다는 소식에 기겁하는 ‘저 세상 그놈’의 절규가 공개됐다. 여기에 ‘합궁’이라는 웃픈 현실은 그의 궁궐 생존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이어진 사진 속, 중전과 등을 지고 숙면에 빠진 철종과 이불을 뺏으려 끙끙거리는 김소용의 반전은 폭소를 유발한다. 권력 싸움의 중심에서 얽히고설킨 김소용과 철종은 그리 좋은 사이는 아니었다. 중전 김소용의 영혼 체인지는 철종에게도 변화를 가져올 예정. 절대 가까워질 수 없을 것 같은 ‘으르렁’ 부부가 어떤 관계로 변모해 나갈지 이목이 쏠린다.홀짝게임

‘철인왕후’ 제작진은 “궁궐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는 야생마 같은 중전 김소용의 기막힌 궁궐 생존기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중전 김소용의 말 못 할 변신이 궁궐에 새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며 “비밀 많은 두 사람이 서서히 가까워지는 과정이 설렘과 스릴을 넘나들며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고 전했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을 그린다. 12월 12일 첫 방송된다. (사진=tvN ‘철인왕후’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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