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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은 전날 경기에서 최지만이 보여준 배트 플립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캐시는 17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리즈 6차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전날 최지만이 동점 홈런을 때린 뒤 보여준 배트 플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최지만이 배트 플립을 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가 배트를 던졌는가?”라고 되물으며 이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최지만은 전날 배트플립을 보여줬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최지만은 전날 배트플립을 보여줬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전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출루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캐시는 “어제 최지만이 결정적인 홈런을 때려준 것은 맞지만, 주자들이 나가 있을 때 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며 다시 한 번 전날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최지만은 이날 좌완 프램버 발데스 상대로 선발 제외됐다. 좌타자로는 수비가 좋은 3루수 조이 웬들, 그리고 전날 홈런을 때린 브랜든 라우 두 명이 기회를 잡았다.

캐시는 “수비를 고려해서 라우를 포함시켰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경기 후반 우리에게 유연성을 더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대신 랜디(아로자레나)는 지명타자로 돌렸다”고 설명했다.

최지만대신 1루수로 들어간 얀디 디아즈에 대해서는 “올해는 아니지만, 이전에 1루 수비를 많이 소화했었다. 열심히 연습해왔다. 운동 신경이 좋은 선수다. 1루로 기용하는 이유는 햄스트링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3루보다는 수비 범위가 좁은 1루로 기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경기째 선발 명단에서 빠진 케빈 키어마이어에 대해서는 “전날과 비슷한 역할”이라고 밝혔다. “통증이 약간 가라앉기는 했지만, 좋은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기 후반 대주자나 대수비, 타격을 소화할 수도 있다. 경기 내내 배팅케이지에서 스윙 연습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팀 전체가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을 보여줬다. 공격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변화를 주고 부담을 덜어낼 필요가 있다. 매 타석, 혹은 심지어 타석 중간에도 변화를 줘가며 대처할 수 있는 공을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타자들의 자세에 대해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중학교 역사 교사, 표현의 자유 알려주려 풍자만화 보여줘”
용의자, 현장 인근서 경찰에 사살돼..”18세 모스크바 출신 추정”
장프랑수아 리카르 프랑스 테러전담검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장프랑수아 리카르 프랑스 테러전담검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16일(현지시간) 중학교 교사(47)가 길거리에서 참수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일간 르파리지앵, BFM 방송 등은 이날 오후 5시께 이블린주 콩플랑 생토노린의 학교 인근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는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로 지난 5일 수업 시간에 표현의 자유를 알려주려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소재로 삼은 풍자만화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흉기를 들고 달아나는 용의자에게 무기를 내려놓으라 명령했으나 이를 따르지 않고 저항하자 총을 쐈다. 용의자는 살해 현장 인근에서 숨졌다.

용의자는 사건 현장에서 “신은 가장 위대하다”라는 뜻을 지닌 쿠란 구절을 외치는 것을 들었다고 목격자들이 증언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폭발물 조끼를 입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주변을 봉쇄한 채 폭발물 처리반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용의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현지 언론은 용의자가 2002년생이며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이라고 추정했다.

용의자 추정 인물은 범행 직후 트위터에 피해자의 현장 사진과 함께 “무함마드를 경시하는 악마를 처형했다”는 글을 올렸다.

프랑스 테러전담검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 조직과 연계된 살인”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밤늦게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사건을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규정하고 테러에 대항한 연대를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의 동지 한명이 표현의 자유, 믿음과 불신의 자유를 가르쳤다는 이유로 살해됐다. 우리는 모두 함께 시민으로서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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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KIA는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중요한 두 계약을 체결한다. 우선 팀 타선의 구심점을 얻었다. 최형우와 4년 총액 100억 원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 해외 진출을 모색하던 팀 마운드의 구심점인 양현종과는 단년 계약의 묘안을 짜 잔류시켰다.

두 선수는 개인적으로는 팀의 기대치와 투자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최형우는 2017년 이후 10월 16일까지 550경기에 나가 타율 0.333, 91홈런, 4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72를 기록했다. 홈런 파워는 다소 줄어들었으나 타점을 비롯한 전반적인 공격 생산력은 팀을 리드할 만큼 충분했다. 4년 100억 원의 계약 가치 이상은 충분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현종도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단년 계약으로 사실상의 4년 FA 계약을 한 양현종은 이 기간 117경기에서 716⅓이닝을 소화하며 59승33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이전에도 이미 많이 던졌던 양현종은, 2017년 이후에도 3년간 매년 18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특별히 아픈 곳 없이 역시 4년을 채운다. KBO리그 역사를 통틀어서도 몇 안 되는 철완이라고 할 만하다. 역시 연봉값은 다 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팀 성적을 놓고 보면 하락세다.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확실한 효과를 뽑았지만, 2018년은 5위로 포스트시즌에 턱걸이했다. 지난해에는 7위로 떨어졌고, 올해도 6위권이다. 아직 12경기가 남았지만 5위 kt와 경기차는 5.5경기다. 따라가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격차다. 단순하게 통계적으로만 따지면 KIA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5% 미만이다. 지난 3년간 가을야구는 딱 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제 투타의 중심들은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양현종은 해외 진출 이슈가 있지만, 최형우는 보상 규모 탓에 잔류가 예상된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베테랑들의 몫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자다. 1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도 “나지완이 캠프 첫날부터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시즌 성과로 이어졌다. 그 외에 나주환 최형우 등 베테랑 선수들이 팀을 이끄는 데 도움을 많이 줬다고 생각한다”고 흡족해했다.파워사다리

하지만 이들은 이제 모두 30대 중·후반이다. 양현종-최형우의 FA 계약기, 그리고 이범호 김주찬 임창용 등 일부 베테랑들의 마지막 불꽃으로 정리되는 지난 4년은 이제 끝났다. 베테랑들은 하나둘씩 은퇴하게 될 것이고, 젊은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그 자리를 ‘효율적인 성적’과 함께 차지하느냐가 관건으로 남을 것이다. 아마도 1~2년 뒷면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는 거의 없을 수도 있다. KIA는 그 과도기를 최대한 줄이는 게 절대 과제가 됐다.

어쩌면 그 과정은 지난해 중반부터 점진적으로 시작됐다고 봐야 한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맷 윌리엄스 감독을 선임했고, 몇몇 포지션에서는 새로운 얼굴들이 들어왔다. 윌리엄스 감독도 올해 성적보다는 경험을 통한 향후 발전에 기대를 건다. 윌리엄스 감독은 16일 박찬호 유민상 최원준 등의 이름을 꺼냈다. 또 “홍종표 김규성 등 어린 선수들도 많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절반의 세대교체에 그쳤다는 지적도 있다. 박찬호 유민상은 규정타석 소화에도 확실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최원준의 후반기는 대단히 고무적이지만, 역시 풀타임으로 이어진 성적은 아니다. 나머지 어린 선수들의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었다. 경험을 쌓은 건 맞지만, 이것이 내년에 어떤 열매로 드러날지는 미지수다. KIA의 갈 길이 아직은 멀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올해 트레이드로 영입한 몇몇 선수들이 내년에는 팀의 전력에 제대로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 건 긍정적이다. 그래도 전력이 아쉬움이 있는 만큼 외부 영입 등을 고려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 시대와 작별을 고하고 있는 KIA가 그 다음도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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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18 어게인’ 세림고 관계도가 이목을 끈다.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제작 JTBC스튜디오) 측은 다시 보는 세림고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관계도 속에는 알고 보면 한 가족인 고우영(이도현 분), 홍시아(노정의 분), 홍시우(려운 분)를 중심으로 세림고 학생들의 관계가 일목요연하게 담겨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겉으로 보기엔 동급생이지만 알고 보면 한 가족인 우영과 쌍둥이 시아, 시우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진다. 우영은 시아와 시우의 아빠로, 한 순간에 리즈 시절의 몸으로 어려져 쌍둥이 남매와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됐다. 이에 우영은 아빠 아닌 친구로 다가서 미처 알지 못했던 쌍둥이 남매의 속마음을 알아가고, 꿈을 응원하며 부성애를 폭발시키고 있다.파워볼실시간

이로 인해 시아의 아빠인 우영과 시아를 좋아하는 서지호(최보민 분) 사이에 예상치 못한 관계가 형성돼 웃음을 자아낸다. 우영은 자신이 아빠임을 밝히지 않은 채 시아를 챙겨주고, 이를 알리 없는 지호는 우영을 보며 미소 짓기 시작한 시아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반면 우영은 잘 자란 모범생 지호를 예비 사위로 점 찍은 듯 흐뭇하게 바라보는 상황. 우영과 지호가 미래에 장인 어른과 사위도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와 함께 시아를 사이에 둔 지호와 구자성(황인엽 분)의 삼각 관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아의 소꿉친구인 지호는 오랜 시간을 함께해 왔기에 시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알뜰살뜰 챙기며 위해주는 모습으로 설렘을 전파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자성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눈물 흘리는 시아를 본 뒤 그를 위로하는가 하면, 그에게 장난을 건네며 호감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시아는 두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상황. 이에 세림고 대표 모범생인 지호와 농구부 주장이자 일진으로 완벽히 다른 결을 가진 두 사람의 라이벌 구도가 어떻게 이어질지 흥미가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왕따와 일진 관계에서 같은 농구부 팀원이 된 시우와 자성이 눈길을 끈다. 앞서 자성은 농구공으로 시우의 머리를 때리고 화장실에 가두며 그를 괴롭혔다. 하지만 지난 8회 농구부 팀원으로 함께 경기를 하게 된 시우와 자성은 환상의 팀플레이를 보여주는가 하면, 손을 맞잡으며 미소 짓는 모습으로 관계 변화를 암시했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처럼 ‘18 어게인’은 동급생이 된 아빠 우영으로 인해 변화해가는 세림고 학생들의 관계와 모습들을 담아내며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앞으로 세림고 학생들이 또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관심이 높아진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송. (사진=JTBC ‘18 어게인’)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소리도 없이' 스틸
/사진=영화 ‘소리도 없이’ 스틸

눈을 뗄 수 없는 영화 속 ‘신스틸러’를 소개합니다.

영화 ‘소리도 없이’에는 유아인, 유재명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역배우 문승아도 있다. 문승아는 어린 나이 답지 않은 연기로 관객의 마음에 스며든다.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문승아는 극중 초희 역을 맡았다. 초희는 태인(유아인 분)과 창복(유재명 분)이 우연히 맡게 된 아이다. 문승아는 살아남기 위해 낯선 상황에서도 어린 나이답지 않게 담담한 모습을 선보였다. 물론 어린 아이 다운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해맑음도 지녔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태인과 창복의 일상을 위태롭게 만든 초희. 문승아는 초희의 섬세한 심리 변화, 묘한 눈빛과 표정을 그려냈다. 유아인과 유재명에게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파워볼엔트리

문승아는 오디션을 통해 ‘소리도 없이’에 캐스팅됐다. 홍의정 감독은 문승아에 대해 “현장과 캐릭터를 이해하는 능력이 굉장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아인 역시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친구라서 많이 배우고 도움 받으면서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고 힘을 보탰다.

문승아의 무궁무진한 연기 스펙트럼은 어떨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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