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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 사진=김계란 인스타그램, 왓챠
가짜사나이 / 사진=김계란 인스타그램, 왓챠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짧고 굵었다. 올해 가장 뜨거운 콘텐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가짜사나이’가 날아오르다 결국 추락했다. 잇단 잡음에 ‘가짜사나이’는 결국 스스로 자취를 감추는 쪽을 택했다. 첫 편을 내놓은 지난 7월 9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가짜사나이’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패러디한 프로그램으로, 헬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와 글로벌 보안 전문회사 무사트(MUSAT)가 함께한 하이퍼 리얼리티 예능이다. 공개된 적이 없었던 UDT 특수훈련 과정을 대본 없이 리얼하게 담아내며, 상상을 초월하는 강도 높은 훈련,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매력적인 교관과 개성 넘치는 훈련생들의 활약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 7월 첫 공개된 ‘가짜사나이’를 향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한 달간 업로드된 7편의 본편 누적 조회 수가 무려 5천만 뷰에 달했을 정도다. ‘가짜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했던 이근의 ‘너 인성 문제 있어?’ 등의 대사들은 유행어가 됐다.

‘가짜사나이’는 화제의 중심에 섰고, 인기에 힘입어 1기 방송이 끝난 지 두 달여 만에 2기로 돌아왔다. 시즌2에는 래퍼 베이식, 전 축구 국가대표 김병지,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방송인 줄리엔 강, 가수 샘 김 등 유명인들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TV 프로그램 못지 않은 라인업을 자랑했다. 훈련생은 2배로 늘어났고, 교관들 역시 1기에서 활약했던 에이전트H, 야전삽짱재, 로건 등 UDT 출신 교관들은 물론, 새로운 개성만점 교관들도 2기에 합류해 1기보다 세 배로 늘어난 총 12명의 교관진이 출연했다.

심지어 유튜브에서만 공개되는 것이 아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카카오TV와 왓챠를 통해서도 동시에 공개되며 그 영역을 넓혔다. 왓챠 측은 “왓챠에서만 볼 수 있는 독점 특별편도 함께 공개될 계획이다. 본편에는 담을 수 없었던 촬영장 뒷이야기들이 특별편을 통해 공개된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단순히 유튜브에서만 소비되던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었다는 증거다.

이근, 가짜사나이 /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피지컬갤러리
이근, 가짜사나이 /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피지컬갤러리


그러나 ‘가짜 사나이’의 승승장구는 오래가지 못했다. 2기가 공개된 초반에는 폭발적인 조회 수를 자랑하며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러나 ‘가짜사나이’ 1기 흥행의 주역이었던 이근 해군 예비역 대위가 ‘빚투’ 논란을 시작으로 성범죄, 폭행 사건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이근 대위는 논란에 정면 돌파하는 쪽을 택했지만, 연이은 사생활 문제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결국 그는 그동안 출연했던 광고에서 줄줄이 퇴출됐고, SBS ‘정글의 법칙’ 등 출연했던 일부 방송에서도 편집됐다.

지난 12일 공개된 ‘가짜사나이2’ 4회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내용이 취지와 맞지 않게 육체적, 정신적 가혹함이 도를 넘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시즌2에 교관으로 출연한 로건(본명 김준영)과 정은주에 대해서도 불법 퇴폐업소를 드나들었다는 의혹이 터져 나온 것이 ‘가짜사나이’ 방송 중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논란이 커지자 ‘피지컬 갤러리’는 15일 공개 예정이던 5회 업로드를 하지 않았다. ‘가짜사나이’ 제작진 측은 “최근 이슈와 상관없이 다음 화 업로드를 한 주가량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짜사나이’를 둘러싼 ‘잡음’의 불씨가 꺼지지 않자 결국 방송을 중단했고, 1기의 영상까지 비공개로 전환했다.

16일 유튜버 김계란은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 채널 커뮤니티에 “최근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훈련생과 교관, 나아가 가족들까지 극심한 악플에 시달리고,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사람들의 가십거리와 사회적 이슈로 소비되고 있어 그 책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가짜사나이’ 관련 영상을 모두 비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저는 최근 논란에 대한 모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잠시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저희 팀원들과 함께 재정비해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가짜사나이’와 관련된 모든 영상은 ‘피지컬 갤러리’ 채널에서 게시를 중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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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에서 뛰며 실력을 인정 받았던 대니 웰벡(30)이 자유계약으로 브라티언 앤 호브 앨비언 유니폼을 입었다.

브라이턴은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웰벡 영입을 발표했다. 브라이턴과 웰벡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18번으로 정해졌다.

웰벡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42경기나 뛰었던 실력 있는 공격수였다. 그는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2014년에는 아스널로 이적했다. 맨유, 아스널 두 팀에서만 총 268경기를 뛰었고 61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8/2019시즌 아스널에서 단 14경기 출전 5골에 그쳤고, 지난 시즌에는 왓포드로 이적했다. 왓포드에서도 20경기 출전 3골을 넣었을 뿐이다. 시즌 종료 후 왓포드는 챔피언십으로 강등됐고 웰벡은 지난 6일 자유계약 선수가 됐다.

웰벡은 무적 선수로 시간을 보낼 뻔했으나 브라이턴이 손을 내밀었다. 그로서는 1년 계약 기간 동안 자신의 실력을 확실히 발휘해야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상황이 놓였다.

브라이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웰벡을 영입해 기쁘다. 그는 우리 공격 옵션을 보완해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또한 “웰벡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경력을 갖췄다. 빠르고 기술이 뛰어나다.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영입해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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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한정원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왕쪼꼬미에 이어 치어리더로 변신했다.

문세윤은 10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 쓰고 공연하다가 지옥을 맛봤어요.. 치어리더 분들 대단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문세윤은 유니폼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춤을 추고 있다. 문세윤은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댄스뚱. lg트윈스. 치어리더. 코로나19 물러가라. 126kg 아닙니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세윤은 유튜브, 네이버TV 웹예능 ‘오늘부터 댄스뚱’을 통해 다양한 댄스를 배우고 있다. 최근 우주소녀 쪼꼬미와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통해 왕쪼꼬미 매력을 보여준 문세윤이 치어리더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사진=문세윤 인스타그램) 하나파워볼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와 KT의 경기가 열렸다. 4회 강판 당하고 있는 SK 핀토.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10.18/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와 KT의 경기가 열렸다. 4회 강판 당하고 있는 SK 핀토.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10.18/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핀토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이제 없을까.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의 지금 성적을 보면 재계약할 이유가 전혀 없다. 하지만 26세의 젊은 나이, 확실히 통할 수 있는 빠른 공을 지닌 점은 조금만 가르치면 좋은 투수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핀토는 올시즌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엔 그나마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기도 했지만 중순부터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코칭스태프의 주문을 받아들여 포크볼을 구사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위력적인 피칭을 했다.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18일 KT 위즈전을 앞두고 “핀도가 아직 제구력에 문제가 있지만 요즘은 경기중에 갑자기 흥분하는 것은 많이 고쳐졌다”라면서 “변화구가 상당히 좋아졌다. 요즘은 슬라이더가 잘 들어간다. 카운트 잡는 능력도 좋아졌다”고 핀토에 대해 칭찬했다. “핀토와 로맥이 모두 재계약을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는 박경완은 “올시즌 내내 고민거리가 됐던게 사실인데 더 깊어졌다. 프런트와 진지하게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아쉽게도 핀토는 박 대행이 칭찬한 뒤 얼마후 마운드에 올랐는데 3⅔이닝 동안 11안타(1홈런)를 맞고 7실점을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15패로 SK 역사상 최다 패를 기록하게 됐다. 6승15패, 평균자책점 6.45.

SK로선 핀토의 오락가락 행보에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분명히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보완해야할 점이 많다.

SK가 생각해야할 것은 핀토가 내년시즌 성공할 수 있냐는 것이다. ‘∼를 잘한다면’이란 가정으로 재계약을 해서는 안된다. 처음 계약하는 선수라면 그런 가정 속에서 데려올 수 있다. 하지만 핀토는 1년을 한국에서 뛰었다. 한국 야구에 대한 적응은 끝났다고 봐야한다. 내년시즌 성공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결정을 해야한다.

SK는 내년시즌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 팀을 전면 개편하려고 한다. 빠르게 민경삼 신임 대표를 선임한 것도 빨리 내년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작업이다. SK에게 외국인 투수는 내년시즌 반등을 위한 키포인트다. 올시즌 9위로 내려간 가장 첫번째 이유가 외국인 투수 농사의 실패였다.파워볼사이트

가정과 기대만으로 재계약을 결정해서는 안된다. 확실한 원투펀치로 상대의 1,2선발과 맞붙어 이길 수 있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최종일 기자 입력 2020.10.19. 11:49 수정 2020.10.19. 13:36 댓글 152개자동요약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NYT “일부 중진급, 선거 후 의회 내 일자리 문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산타 아나에 있는 존 웨인 공항에 도착해 지지자들을 향해 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산타 아나에 있는 존 웨인 공항에 도착해 지지자들을 향해 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대선 캠프가 공개석상에선 내달 3일 대선 결과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캠프 참모들 대부분은 비공식적으로는 다른 현실과 씨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보와 TV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참모들 중 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처한 정치적 상황이 얼마나 절망적인지를 조용하게 인정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너서클은 상호 비난 상태로 되돌아갔다는 것이다.

NYT는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입원 처리를 놓고 대통령과 몇몇 정치 고문들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대책본부를 이끌고 있는 빌 스테피언 본부장은 공화당 중진들에게 대통령이 대선 레이스에서 전진하고 있다고 주장해왔지만 때때로 그 경로가 좁다는 것도 인정하고 있다.

또 일부 중진급 참모들은 선거 이후 의회 내 일자리를 문의하기 시작했는데 2기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지 않을 것이란 가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NYT는 아울러 인터뷰를 했던 10여명의 공화당 전략가들과 백악관 참모, 선출된 관리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 경험과 당 관계자들 다수의 보다 냉철한 정치적 평가 사이에 놀라운 간격이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 참모들 일부에선 체념이 뒤섞인 태도가 있는데, 그들이 막판에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전략을 크게 수정하기보다는 대통령이 유세에 몰두해 만족해하고 가능한 한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란 인식이 퍼져 있다고 전했다.

NYT는 종종 참모들에게 최대 장애물은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처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거나 경제 살리기에서 바이든 후보보다 자신이 나은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신에 남은 시간들을 개인적 불만 표출과 상대에 대한 공격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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